제목: 부모도 은혜 안에서 자랍니다
지난 9월 20일 주일, 「자녀양육은 하나님의 자비를 나누는 평생의 사역이다」라는 주제로 3040 부모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부모도 지치고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사랑한다는 이유로 자녀를 몰아붙이고, 바르게 가르치려다가 오히려 마음에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히브리서 4장 14–16절을 중심으로, 자녀보다 부모가 먼저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긍휼과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부모는 자녀의 구원자가 아닙니다. 부모는 말씀으로 가르치고 사랑으로 훈육하지만, 자녀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믿음을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자비는 잘못을 무조건 덮어 주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기준을 세우면서도 자녀의 마음을 듣고 다시 일어설 길을 열어 주는 것임을 함께 배웠습니다.
모임을 마치며 부모와 자녀가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함께 자라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부모는 한 번도 실수하지 않는 완벽한 부모가 아니라,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날마다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부모일 것입니다. 모든 3040 가정이 하나님의 자비를 배우고, 그 자비를 자녀에게 흘려보내는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