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도 ‘천로역정’의 순례자들처럼
믿음의 길을 함께 걸었습니다.
서로의 짐을 나누고, 격려하며,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이 시간이
우리 공동체를 더욱 깊이 이어 주는 은혜가 되었습니다.

필그림하우스에서의 웃음과 위로,
그리고 믿음의 나눔이
앞으로의 순례길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