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 6:19-20)
이번 중고등부 수련회는 단순한 일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한 영혼 한 영혼을 붙들어 주시고
그 마음에 복음의 씨앗을 깊이 심어주신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말씀 앞에서 울고, 찬양하며 웃었고,
기도하며 서로를 위해 손을 잡아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 앞에
“나는 예수님의 것”이라는 가장 복된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귀한 일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도로 받쳐 주신 손,
헌신으로 채워 주신 손,
물질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손들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이 다음 세대를 세우는 하나님의 손길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우리 교회가 앞으로도 복음 위에 다음 세대를 세우는
믿음의 공동체로 서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